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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여의도에 들어서는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THE HYUNDAI SEOUL)'과 함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 채용박람회는 내년 2월 말 여의도에 개장 예정인 '더 현대 서울'에 입점할 업체들의 인력 채용을 위한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1월 4일부터 2월 17일까지 45일간 열린다.
포털사이트에서 '영등포구-현대백화점 채용박람회'를 검색하거나 웹 주소(jobkorea.co.kr/Theme/ydp1119)를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입점 업체 160여 곳에서 채용하는 650여 명 규모의 일자리가 공개되며, 각 채용 공고는 홈페이지 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부대행사관에서 AI 면접 모의고사, 취업동영상 강의 등을 제공하고, '서비스 마케팅 실무자 과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련 문의는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 02-2670-1119)나 일자리경제과(☎ 02-2670-4103)로 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소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이어주는 상생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현대백화점 채용박람회 포스터
[서울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in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