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HOME > 취업가이드 > 취업뉴스
취업뉴스
- 공유
-
면접 대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20∼30대 청년을 위한 사회진입활동지원금, 청년희망적금 모집인원을 2배 늘린다고 밝혔다.
미취업 청년 상담 프로그램과 지원금을 함께 제공하는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모집인원은 지난해 1천명에서 올해 2천명으로 확대된다.
대구 거주 만 19∼34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청년을 선정해 취·창업, 진로 등 일대일 상담을 하고 활동비 3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희망적금 모집 대상은 지난해 400명에서 올해 600명으로 늘린다. 만 19∼34세 단기일자리 종사 청년이 지역 사업장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시로부터 18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회진입활동지원금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230명 정도 선착순 모집하며, 청년희망적금은 오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http://youthdream.daeg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고용절벽·실업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을 겪는 청년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