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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전경
[논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올해 '청년키움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기업은 인건비의 90%(최대 180만원)를 지원받으며, 청년은 2년간 사업에 참여한 후 계속 근무하거나 지역 내 사업장에 정규직으로 재취업할 경우 분기별 250만원씩 1년간 총 1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 청년은 고용보험 총 가입 기간이 24개월 이하인 만 39세 이하여야 한다. 기업은 상시근로자가 10명 이상인 중소기업이나 5명 이상 비영리 법인·단체로, 청년이 원하는 직무에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17일까지이며, 논산시 홈페이지(www.nongsan.go.kr)나 논산시일자리지원센터(☎ 041-746-888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는 청년과 인적자원 확보가 어려운 기업을 연결해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