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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시민 정원사와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형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가드닝 프로그램은 시민 정원사와 취약계층이 한 팀을 이뤄 지역 도시 숲과 정원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국비 등 사업비 3억8천4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3월 4일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관과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운영 기관은 참여자를 공개 모집해 3월 18일 시민 정원사 4명을 포함한 참여자 20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 스마트 가든 등 20개 정원에서 가드닝 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으로 시민 정원사 역량을 키우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