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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여성의 정보기술(IT)·테크 분야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을 운영해 여성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우먼 테크교육 플랫폼은 IT·테크 업계로의 입직 및 커리어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성장지원 플랫폼이다.
구직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만들기, 경력단절자를 위한 컨설팅과 실전교육, 재직자를 위한 학습 커뮤니티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사업을 맞춤 지원한다.
시는 우선 재직자와 구직자가 스터디그룹처럼 모여 커리어 경험을 공유하고 직무 관련 공부를 하는 IT 커뮤니티인 '서울 우먼잇츠(IT's)'를 통해 이달부터 30개팀을 모집한다.
올해는 국내 대표 IT 기업인 우아한형제들, 국내 최대 클라우드 기술 커뮤니티인 AWS 한국사용자모임 내 여성 엔지니어 커뮤니티가 협력 학습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우먼잇츠 활동 페이지(https://m.site.naver.com/13n38)에서 확인할 수 있다.
3040 경력보유여성을 위해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 강사' 양성 과정도 새롭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력보유여성이 시간제 일자리를 선호하는 점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할 경우 초등·중학교, 키움센터 등의 출강 기회를 준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1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공고문(https://url.kr/3185hf)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h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