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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6월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엔 총 2천322명이 신청해 가구소득 및 재산 현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통해 849명이 우선 선발됐다.
이들은 청사·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 보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및 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 367개 사업장에 배치됐다.
협재·금능 해변 불법 텐트 강제 철거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최근 한림읍 협재·금능 해변에 방치된 불법 텐트와 천막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자진철거 명령 등을 거쳐 협재·금능 해변 야영장에 설치된 텐트 중 장기 방치된 파손 텐트 7동을 철거해 폐기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6월 26일부터는 행정대집행 절차를 밟지 않고 해수욕장 야영장에 방치된 텐트를 강제 철거할 방침이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이웃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2023년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신청 기간은 3월 7일까지며, 시는 5인 이상의 제주시 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읍면 지역 10개, 동 지역 6개의 공동체를 각각 선정해 공동체별 500만원 이내(보조율 90%)로 총 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공동체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마을활력과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