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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학교방역 안전지킴이' 84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교방역 안전지킴이는 대면 수업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 입구 발열 체크, 방역 소독, 급식 안전 도우미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하남시가 지난해 6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 도입해 학교 방역을 강화하며 일자리도 창출한다고 호평을 받았다.
지역 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40곳에 배치되며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월 100여만원이 지급된다.
만 18∼75세로 정기 소득이 없고 재산이 3억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cha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