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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기자 =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경력 진단과 재취업 업종 관련 상담 등을 제공하는 '중장년 경력설계 카운슬림' 참여 대상이 '만 45세 이상'에서 '만 40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31일 보도자료에서 "최근 노동시장 변동성이 커져 조기에 경력을 설계가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로 1천인 미만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훈련은 무료로 제공된다.
그동안에는 훈련비의 10%를 근로자가 부담했다가 훈련을 수료하면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이런 방식이 훈련 참여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아예 자부담을 없앴다.
참여하고 싶으면 직업훈련포털 홈페이지(www.hrd.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ksw08@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