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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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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 4050'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중장년 기준인 만 40∼64세 중장년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60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에게 각 기업 관련 정보가 제공되고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상담과 현장 채용도 이뤄진다.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는 '내일 설계관'에서는 이력서와 면접 상담 등이 진행된다.
취업역량 강화·은퇴 설계 특강이나 이력서 사진 촬영, 가상현실(VR)모의면접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은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4050jobfair.com)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 구직자의 안정적 일자리 정착을 위해서는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인재를 매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박람회가 취업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장년 채용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