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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부산광역시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직업 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은 구직자를 위한 부산시의 대표적인 직업훈련사업으로 2004년부터 해오고 있다.
일반인을 위한 청장년 실업 해소 맞춤 훈련 과정과 대학 졸업자를 위한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 지원 과정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올해는 대대적인 사업 개편을 단행했다.
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분석을 바탕으로 산업별 구직수요가 많고 인력양성이 필요한 직종을 중심으로 35개의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부산시 전략산업과 신성장 산업 분야에 수준 높은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한 9개 특화과정도 선정했다.
분야별 직업훈련 전문가를 통한 심층 심사와 민·관·학 대표기관으로 구성된 심의회를 거쳐 훈련과정을 엄선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훈련기준을 도입하고 훈련단가도 현실화했다.
훈련 참가자에게 취업 성공 수당(20만원)도 지원한다.
훈련생 모집 및 훈련 진행은 선정된 직업훈련기관 및 대학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win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