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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로 성공적인 인생 3모작 준비 지원"
신중년 일자리(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신중년 세대가 경험을 살려 지역 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1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중년은 퇴직 후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5060세대'이다.
울산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5억6천만원가량을 들여 나누다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산박물관에서 신중년 경력자 29명을 채용해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 사업 중 '아동간병 돌봄서비스 사업'은 아동 보육, 간호 등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아픈 아동을 대상으로 간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만 6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간병 돌봄이 필요한 자녀를 둔 시민이 신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력 활용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수도와 보일러 배관 정비, 청소, 방역, 정리수납 등 취약계층에게 쉽지 않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어린이박물관 전문해설사 운영사업'은 박물관 전시해설사 경력을 활용해 어린이 관람객 대상 맞춤형 해설과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경력자들이 안전지킴이 역할도 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중년들이 성공적인 인생 3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신중년이 공익적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canto@yna.co.kr
신중년은 퇴직 후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5060세대'이다.
울산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5억6천만원가량을 들여 나누다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산박물관에서 신중년 경력자 29명을 채용해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 사업 중 '아동간병 돌봄서비스 사업'은 아동 보육, 간호 등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아픈 아동을 대상으로 간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만 6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간병 돌봄이 필요한 자녀를 둔 시민이 신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력 활용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수도와 보일러 배관 정비, 청소, 방역, 정리수납 등 취약계층에게 쉽지 않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어린이박물관 전문해설사 운영사업'은 박물관 전시해설사 경력을 활용해 어린이 관람객 대상 맞춤형 해설과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경력자들이 안전지킴이 역할도 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중년들이 성공적인 인생 3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신중년이 공익적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cant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