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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시청 현판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제1차 부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예비)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연간 2회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제1차 공모는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검토, 현장 실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말 최종 선정한다.
지난해 진행된 두 차례 공모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28곳을 신규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91곳에 470명의 일자리 배정을 승인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 사업,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예산은 77억4천만원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다.
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5일부터 26일까지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win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