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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협력사업 발굴…충남도는 행정·재정적 지원
국내 80여개 중소기업, 공공기관·대기업 35곳과 온라인 구매 상담도 진행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와 도내 사업장을 둔 대기업·공공기관이 중소기업·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충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서부·동부발전, 한화토탈,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삼성디스플레이는 17일 도청에서 '충남 경제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기업들은 충남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해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수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기업은 도내 중소기업들과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을 위해 도로, 기숙사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기업·중소기업
[일러스트]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청년들에게 기업들을 홍보하고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충남도는 도내 경제주체 간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상생 협약식에 이어 동반성장위원회와 충남도가 마련한 국내 대기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들의 구매 상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기업·공공기관 35곳과 도내 중소기업 40개사를 포함해 89개 기업이 화상으로 만나 제품 설명과 기술 등을 공유하며 상담을 진행했다.
충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 요청이 있으면 일대일 추가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공공기관과 도내 기업들이 지역사회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지방자치단체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충남도는 도내 경제주체 간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상생 협약식에 이어 동반성장위원회와 충남도가 마련한 국내 대기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들의 구매 상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기업·공공기관 35곳과 도내 중소기업 40개사를 포함해 89개 기업이 화상으로 만나 제품 설명과 기술 등을 공유하며 상담을 진행했다.
충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 요청이 있으면 일대일 추가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공공기관과 도내 기업들이 지역사회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지방자치단체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