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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인천 최대 채용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인천시는 '2022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오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병무지청·인천항만공사 등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100개 기업이 참가해 1천1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여성·중장년·보충역 대상자 등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별 채용정보는 행사 홈페이지(www.ic-jobfair.kr)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020년과 지난해에는 온라인 방식으로 취업 알선을 진행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3년 만에 열리는 현장 채용박람회인 만큼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함께 만족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