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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올해 9월 경기도의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6만6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vmg.yonhapnews.co.kr/etc/inner/KR/2021/10/20/AKR20211020124700060_01_i.jpg)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계청의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기도의 취업자 수는 726만6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6만6천명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전 고점인 2019년 11월의 705만8천명보다도 많았다고 경기도가 20일 밝혔다.
또 최근 3개월간 늘어난 경기도의 취업자수 증가폭은 105만5천명에 달해 전국 취업자 수 증가폭(173만1천명) 중 60.9%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경기도의 고용 회복은 30∼50대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경기지역 취업자 수가 30대는 3개월, 40대와 50대는 각각 6개월 연속 늘었다고 전했다.
wyshi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