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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2023 새만금 JOB 페스타'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올해 새만금 JOB 페스타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참가자를 기존 청년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도내 9개 대학 및 13개 유관기관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으며, 참여기업과 구직자 사전매칭으로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JOB 매칭데이 참여 기업체는 16개로 확대 운영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취업 전략 특강, 전북대 지역대학육성사업단 사업설명, NCS 특별강연, 취업 멘토 특강 등 다양한 취·창업 특강이 진행된다.
또 취·창업 컨설팅과 사진 촬영·인화 서비스, 퍼스널 컬러 진단 외에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마음세탁소 힐링 체험, 금융특강 등이 부대행사로 곁들여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인재와 기업체의 가교가 되어 침체한 구직활동을 활성화하고 고용 안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