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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 SK온은 다음 달 6일까지 신입사원 수시 채용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엔지니어, 경영지원 등 3개 부문 26개 직무다. 스펙 중심 평가를 탈피해 지원자 직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해외 생산 거점이 많고 글로벌 경제환경 영향을 많이 받는 배터리 산업에 걸맞게 글로벌 업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SK온은 다음 달 4일까지 연구개발(R&D) 박사 산학 장학생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선행·소재 개발, 선행공정 개발, 셀 개발, 시스템 개발, 차세대배터리 개발 등 5개 부문 21개 연구 분야다.
SK온은 작년에만 세 차례에 걸쳐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올해도 이번 수시 채용에 이어 하반기 채용도 검토 중이다.
SK온은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성장 속도를 자랑하는 미래 산업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ice@yna.co.kr
